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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막내아들로 회귀한 송중기

by 뜨는 화재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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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2010년 청춘 사극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12년 그의 첫 주연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이 연이어 성공했다.2 2015년 군 복무를 마치고 촬영한 2016년 방영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사전 제작 드라마 사상 최고의 인기와 수익을 거두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와 신현빈의 뜨거운 로맨스 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17일 오후 JTBC 새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대윤 PD를 비롯해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이 참석했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와 음모,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가 기대감을 모은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로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김태희 작가와 'W' '그녀는 예뻤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대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날 정대윤 PD는 "우선 '재벌집 막내아들' 제목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이 제목을 들으면 재벌 2세 로맨스 혹은 막장 드라마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 작품은 억울한 죽음을 당한 남자가 과거로 회귀해 이를 밝혀 나아가는 내용이다. 남녀노소 모두 재밌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연출했다. 오해 말고 온 가족 모두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회귀물을 떠나 원작이 너무 재밌었다. 우리가 술자리에서 언제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말들을 많이 하지 않나.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볼 소재라고 생각했다. '어게인마이라이프'는 보지 못했다. 각자의 매력대로 봐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원작의 남녀주인공 로맨스는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 이에 로맨스 서사를 완전히 지운 것이냐고 묻자 정 PD는 "로맨스가 아니란 설명은 그야말로 재벌 2세와 캔디의 로맨스가 아니란 말이었다. 이 제목을 처음 준비하며 관계자들에게 말하면 모두 오해하더라. 단순한 로맨스, 막장으로 오해하셨다. 로맨스는 조금 가미될 거다. 뜨거운 것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신현빈은 원작과 비교해 더욱 커진 분량과 로맨스 서사에 대해 "원작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설정과 분량이 조금 차이가 있다고 들었다"며 "로맨스 요소도 물론 있다. 가족물, 복수극, 미스터리, 멜로, 경제에 대한 시대극 이야기도 있다. 종합선물세트 같을 거다. 그런 상황에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하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을 비롯해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박혁권, 김남희, 박지현, 티파니 등이 출연합니다. 18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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