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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결혼. 예비신랑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

by 뜨는 화재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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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출생 : 1985년 4월 27일 (37세)  광주광역시
신체 : 165cm, 45kg, 240mm, B형
배우자 : 다니엘 튜더(2023년 2월 결혼 예정)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는 소식입니다.

1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임 아나운서와 다니엘은 내년 2월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올해 초 책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해 결혼에 대한 사랑의 결실을 이뤄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임현주 아나운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뉴스투데이’와 ‘경제매거진m’ 등이 있고, 현재는 ‘생방송 오늘아침’ 진행자로 매일 아침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임 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 튜더다”라며 “바쁜 나날 속에 행복하게 다니엘과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제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줬다”며 “다니엘을 통해 저의 세계가 넓어지는 걸 느낀다. 생각의 방향도, 가치관도, 취향도. 늘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다니엘에게 많이 배운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방송인에 머물지 않고 칼럼 연재, 북튜브 크리에이터, 영화 모더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틈틈이 책도 썼습니다. 그가 펴낸 책은 에세이 ‘아낌없이 살아보는 중입니다’(2020년), ‘우리는 매일 헤매고 해내고’(2021년)입니다.

한편, 예비신랑인 다니엘 튜더는 옥스퍼드대에서 정치, 경제, 철학을 전공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는데, 한국에 푹 빠져 지금까지 한국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다니엘 이력은 화려합니다. 2010년부터 3년 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2013년엔 맥주 사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마음 맞는 지인들과 수제맥주 업체 ‘더 부스’를 차렸습니다. 이후 그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됐는데, 2016년엔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미디어’ 창업 멤버로 활동했고, 2017년엔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에서 정책 자문위원으로 1년 넘게 근무했습니다.

올해 나이 41세인 다니엘은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북 커플'이네요. 문화 차이를 뛰어넘어 정서적으로 잘 맞을 듯 싶네요. 축하 합니다.

한편 올해 45세인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은 다니엘 튜더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식 인연을 인정한 지 3개월여 만에 2019년 9월 짧은 인연 끝에 헤어졌고, 곽정은은 다니엘 튜더와 헤어졌다고 고백했고, 쿨하게 헤어지고 친구로 남기로 했습니다. 이별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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