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사제가 된 얼굴천재

차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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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출신을 졸업했고, 전공은 연예과이다. 도전! 골든벨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편에 출연해 데뷔 전이었음에도 커뮤니티에서 한림예고 훈남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정식 데뷔 전, 인피니트 엘의 후속으로 샤라샤라라는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모델 활동을 했다. 그 당시엔 예명 차은우가 아닌, 본명 이동민으로 나왔다. 

배우 김남길과 이다희, 차은우의 넘사벽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의 1차 티저 예고가 드디어 공개 됐다.

아일랜드는 1997년 첫 연재되며 큰 화제를 일으킨 윤인완·양경일 콤비의 미스터리 퇴마 스릴러 만화 원작으로 25년만의 실사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원작은 제주도에 나타난 정체 모를 괴물들에게 위협받는 재벌가의 딸과 그녀를 지키는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미호’ 역할에는 배우 이다희가 맡았으며, 과거에는 승려였으나 현재는 정처없이 제주도 곳곳을 떠돌아 다니는 퇴마술사 ‘반’은 김남길이 맡았다.

또한 천주교의 최연소 구마사제인 ‘요한’ 역할은 차은우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과연 세 사람의 캐스팅은 눈높은 원작의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캐스팅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 사제를 연기한 차은우. ‘얼굴천재’라 불리는 그답게 사제복도 멋지게 소화해낸 모습이 인상적인 것을 넘어 감격스러울 정도.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없던 후광도 비쳐 보이게 만들었던 강동원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차은우, 공교롭게도 둘 다 구마사제라는 공통점이 흥미로움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