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천우희는 2014년 3월 개봉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조연인 권미란을 연기한데 이어, 4월 개봉한 집단 성폭행 피해 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독립 영화 《한공주》에서 주연인 한공주를 연기했다. 3억원도 안되는 저예산으로 제작된 《한공주》는 마라케시 국제 영화제,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등의 국제 영화제에서 잇따라 최고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배우 천우희가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를 뽐냈다.
지난 25일 천우희는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냈다.
이날 천우희는 블랙 오프숄더의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어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바스트 쪽 흰색 왕 리본 모양 장식으로 볼륨감을 한층 더했으며, 과감하게 드러난 일자 어깨로 섹시미가 배가 됐다.
또한, 드레스를 무릎까지는 몸에 딱 달라붙도록 했으며, 그 아래쪽은 쭉 뻗은 A자 형태로 제작해 S라인 몸매를 부각했다.
인형 같은 외모로 주의를 집중시킨 천우희는 걸을 때마다 치맛자락을 날려 더욱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시상식이 끝난 직후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청룡영화상 나들이. 반갑고, 즐겁고, 감사한 자리.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라고 전했으며, 드레스를 입고 찍은 셀카와 전신사진을 공유했다.
공유한 사진 속 그녀는 진주 목걸이와 진주 액세서리로 화려한 얼굴을 더 빛나게 만들었으며, 레드와 퍼플 컬러가 섞인 립을 사용해 청초함을 물씬 풍겼다.
또한, 눈 밑에 바른 화이트 글리터로 눈동자를 더욱 또렷하게 했으며, 속눈썹을 바짝 올려 윗트임 효과를 주면서 눈을 더 크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팬들 또한 “오늘 오랜만에 반가웠어요~ 여전히 멋졌습니다”, “오미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 “우리 우희는 선물이다. 선물” 등 그녀의 외모에 칭찬하는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전했다.
앞서 천우희는 7년전 같은 시상식,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눈물을 흘린 천우희는 “다들 그렇게 수상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뭐라고 얘기해야 되나.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며 다시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선 이수진 감독님과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같이 고생한 스태프, 배우들, 관객 한분 한분 너무나 감사드린다. 우리 식구들에 감사하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천우희는 “나에게 이 상을 주신 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배우 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정말 자신감 갖고 열심히 배우 하겠다. 그리고 앞으로 더 독립영화, 예술영화의 관심과 가능성이 더 열렸으면 좋겠다. 좋은 연기 보여 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천우희가 눈물을 보이며 진심으로 전한 수상 소감에 당시 MC였던 배우 김혜수도 눈물을 흘렸으며, 시상식이 끝난 이후 그녀에게 커피차를 보내는 등 든든한 선배로서 응원해주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천우희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 출연해 관객을 찾았다.
또한, 현재 OTT 시리즈 ‘머니게임’을 촬영 중이다. 천우희가 출연하는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파이 게임’과 ‘머니게임’을 합쳐 새롭게 각색한 8부작 시리즈로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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